
이병훈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의소리> 제2창간 기념 및 박병모의 광주시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도덕적인 사람, 능력있는 사람,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 창의적인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축사에서 이 후보는 먼저 “현직일 때 <시민의소리>를 많이 봤었다. 광주의 깊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취재해서 기획시리즈를 많이 냈었고, 참 좋은 대안제시도 많이 한 신문이다”면서 “하지만 재정력도 많이 취약해져 앞으로 더욱 바른 언론이 되기 위해선 독자층을 확대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박병모 대표이사가 취임하여 정말 멋진 제2창간이 되고, <시민의소리>같은 바른 언론이 광주를 계도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소망했다.
앞서 진행된 임채완 교수의 발제에 대해 이 후보는 “임 교수님의 말에 공감한다. 정말 도덕적인 사람. 능력있는 사람.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 창의적인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투표행위가 합리적인 투표가 돼서 후보 중 가장 부합된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이병훈 전 민주당 동남을 위원장,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등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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