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20개는 박혜자가 합니다”
박혜자,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20개는 박혜자가 합니다”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2.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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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쳐진 광주와 서구발전을 위해 두 배로 뛰겠다”
“문 정부의 광주발전 공약 사업 9개 중 3개는 자신이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예비후보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예비후보가 ‘절반의 임기, 두배로 일할 사람’이란 슬로건을 걸고, “2년 뒤쳐진 광주와 서구발전을 위해 두 배로 뛰겠다”고 밝혔다.

박혜자 후보는 21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홍보컨셉 및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20개는 박혜자가 하겠다”며 “20년 넘게 행정과 정치 현장에서 터득한 교육, 문화, 복지, 여성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20개 국정과제를 앞장서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광주발전 공약 사업 9개 중 3개는 자신이 하겠다”면서 “특히 문화융합형 4차산업 중심도시 육성,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및 7대문화권 사업, 광주공항 이전지원과 종전부지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대선기간동안 제가 제안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광주공약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포함시킨 공약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광주와 서구지역의 현안사업에도 20대 국회에서 그 소임을 다할 것이다”면서 “19대 의정활동에서 제 열정과 소신이 묻어난 ▲상무소각장 이전 부지내 문화복지 복합시설 사업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상무시민공원에서 무각사로 이어지는 힐링로드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활동 등을 책임 있는 자세로 수행하여, 그 결과를 광주시민들께 보고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을 역임한 박혜자 후보는 지난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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