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광주시교육감 출마 선언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광주시교육감 출마 선언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2.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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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진보’ 밀어내고 ‘진짜혁신’ 할 것
‘시민에게 교육 권력을 내어주는 혁신’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혁신’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12이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광주시민과 함께 바꾸고 새로워지리라는 마음을 모아 저는 오늘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 전 총장이 처음이다.

이 전 총장은 “지난 8년 전 ‘진보교육감’을 선택한 광주가 자랑스러웠다. 잘해내리라 믿었다”며 “‘진보라면 잘하겠지’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8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선택과 기대는 우려와 안타까움으로 돌아왔다”고 우회적으로 장휘국 교육감을 지적했다.

그는 “‘혁신학교 졸속추진’, ‘교구재 납품비리’, ‘끼리끼리 인사’ 등 무너져가는 광주교육의 소식만 들려온다”며 “특히 ‘청렴도 전국꼴찌’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부끄러움을 넘어 슬픔과 분노가 생겼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초학습역량과 수능성적 역시 전국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력 있는 도시-광주’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며 “진보는 소수만을 위한 권력이 아니라 다수를 위한 다수의 권력, 즉 교육주권자인 시민이 중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전 총장은 ‘가짜 진보’를 밀어내고, ‘진짜 혁신’으로 ‘혁신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에게 교육 권력을 내어주는 혁신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혁신 ▲문턱없는 교육, 소통하는 혁신 교육 ▲광주교육 거버넌스 구축 ▲학생, 교사, 학부모가 주인인 교육자치 ▲더불어 성장하는 책임교육 실현 ▲맘 편히 맡기는 안심교육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선 전 총장은 “오는 지방선거는 누가 더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광주교육을 만들 수 있는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실력 있고 실천하는 교육 전문가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민주주의자인 저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전남 순천 출신인 이정선 전 총장은 미국 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햇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의장, 제6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교육시민단체인 광주교육해바라기 상임대표와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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