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및 흡연 경고그림 도입 효과 지속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2017년 담배 판매량은 궐련 34.4억 갑, 궐련형 전자담배 0.8억 갑으로 총 35.2억갑이다. 이는 전년 총 36.6억갑과 비교하면 3.8%가 감소한 수치이며, 담뱃값 인상전인 2014년의 43.6억 갑보다는 19.2%가 감소한 것이다.
기재부는 담뱃값 인상 및 흡연 경고그림 도입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2017년 5월 신규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0.8억 갑이 팔려 2017년 전체 담배 판매량의 2.2%를 차지하였다.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11.2조원으로 전년 12.4조원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기재부는 추산했다.
'궐련' 반출량은 전년 대비 10.9% 감소함에 따라 궐련 세수가 약 1.4조원 감소하였다. 반면 국내 담배제조3사(KT&G, PM, BAT)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신규 출시함에 따라 약 0.2조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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