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나-비'의 감독으로 국내에 알려진 기타노 다케시 감독(kids return 외)과 대만의 에드워드 양(하나 그리고 둘), 그리고 프랑스 알랭 레네 감독의 '히로시마 내사랑'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선별됐다.
국내외 독립영화와 디지털영화 등을 이 지역에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는 영상축제위원회의 조대영 기획위원은 "이번 '나다영화제'는 서울의 예술극장인 '나다'에서 그 동안 상영됐던 영화를 모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광주국제영상축제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첫날인 6일 밤엔 12시부터 베틀로얄, 이웃의 야마다군 등 4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연속 심야상영된다.
관람료: 4천원(예매 3천원), 문의: 228-9968(광주국제영상축제위원회), 225-8030(인업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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