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예술영화가 한자리에
12편 예술영화가 한자리에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10.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1광주국제영상축제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아카데미극장 2층 인업존에서 12편의 작품성 있는 해외 예술영화를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나다영화제'를 연다.

영화 '하나-비'의 감독으로 국내에 알려진 기타노 다케시 감독(kids return 외)과 대만의 에드워드 양(하나 그리고 둘), 그리고 프랑스 알랭 레네 감독의 '히로시마 내사랑'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선별됐다.

국내외 독립영화와 디지털영화 등을 이 지역에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는 영상축제위원회의 조대영 기획위원은 "이번 '나다영화제'는 서울의 예술극장인 '나다'에서 그 동안 상영됐던 영화를 모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광주국제영상축제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첫날인 6일 밤엔 12시부터 베틀로얄, 이웃의 야마다군 등 4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연속 심야상영된다.

관람료: 4천원(예매 3천원), 문의: 228-9968(광주국제영상축제위원회), 225-8030(인업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