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신설 아시아문화원 원장에 김병석(51세) CJ E&M 자문역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단에서 공연사업 분야를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장(2001~2003), CJ엔터테인먼트 및 CJ E&M의 공연사업 부문 대표(2003~2014)를 역임하는 등 27년 간 줄곧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분야의 전문경영인으로서 근무해 왔다.
특히 한국 뮤지컬 작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작품 제작투자 등을 선도하면서 한국 공연 콘텐츠 산업의 국제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문체부는 신임 김 원장이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분야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아시아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를 창‧제작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교류 및 유통하는 아시아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김 원장의 임명을 승인하였다.
아시아문화원은 금년 3월 개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신설되는 기관으로서, 11월말 공식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창‧제작 및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원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인적 사항
∘1965년생
∘전남 장흥
학력
∘1983 광주고
∘1988 고려대 경제학과
∘2015 중앙대 예술경영대학원
주요경력
∘1988~2000 삼성그룹 전자 영상사업단 공연사업
∘2000~2001 WAD엔터테인먼트 COO
∘2001~2003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장
∘2003~2014 CJ엔터테인먼트, CJ E&M 공연사업부문 대표
∘現 CJ E&M 자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