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예술광주'라는 큰 틀 안에서 기획된 제6회 광주국제아트페어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국제규모의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지역 미술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본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엄선된 80여개 갤러리와 120여명의 개인작가 본 전시와 특별전시 등이 이루어지며. 200여개의 부스에는 2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각 부스의 작품은 미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충분히 사랑받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개막과 동시에 각 기업체와 조직위원회, 미술애호가 등에 의해 작품 300여점에 대한 구매상담이 이뤄지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별전은 아트페스티벌 형식으로 지역 및 외부작가 100여명을 선정해 작가들에게 부스를 제공했고 30~40대 젊은 작가그룹으로 구성된 '영아티스트전'은 총 6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첫날 오전 11시께 2천만원에 달하는 '페이스'라는 한 작품이 판매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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