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2동 마을 이야기 영상으로 담는 첫 사례
백운2동 마을 이야기 영상으로 담는 첫 사례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6.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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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 영상마을지 제작은 주민참여 관건

▲ 이재금 주민협의회장.
백운동 주민협의회(이재금 회장)는 1일 백운2동의 흰 구름 흐르는 난지실 마을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을 자생단체 및 백운2동의 활동가들과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3층에서 1차 워크숍을 했다.

이재금 백운2동 주민협의회장은 “흰 구름 흐르는 난지실 마을 이야기 영상제작은 백운동 거주하는 영상 전문가팀과 함께 영상 마을지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 활동가 여러분을 모시게 되었다"며 "지난해에 만들었던 백운2동의 마을지를 참고로 부족 부분을 지역 활동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동력 삼아 광주에서 제일 먼저 영상으로 마을지를 만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양수 영상전문가 팀장은 “마을활동가 여러분이 마을 이야기를 청취하고 자료를 기본으로 해서 영상으로 담아 영상 마을지를 만들 것이므로 활동가 여러분이 주축이 된다. 우리 영상팀은 마을 활동가 여러분께서 주신 고견을 5개 그룹으로 정리할 것이다. 역사와 문화. 인물. 마을 활동상황. 마을 축제와 음악회. 마을의 미래와 비전을 담을 것이다. 많은 고견과 자료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백운2동 마을이야기 영상제작 워크숍 장면.
정재수 마을활동가는 “어떤 일을 함에서는 첫째 튼튼한 조직이 필요하고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추진방향과 실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조직을 구성하고 위원장과 위원장을 보좌할 구성원이 관건이다. 그러므로 난지실 영상제작위원회 1차 워크숍은 조직과 인적 구성을 먼저 하자.”고 말했다.

영상제작팀에서는 “마을 영상은 마을의 이야기 즉, 역사와 문화 인물들을 수록하기 위해서는 마을의 유지나 학교, 유명 인사를 찾아가서 인터뷰 일정 등을 잡아야 하므로 마을주민들에게 소통과 신임이 있고 많은 활동 경력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맡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전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마을 문패사업과 콩나물 카페추진위원장인 이승만 위원장을 추대하자고 추천을 해서 박수로 결정을 했다.

이승만 신임 흰 구름 흐르는 난지실 마을이야기 영상제작위원회(이하 난지실 영상제작위원회) 위원장은 “무거운 중책으로 어깨가 무겁다. 마을 일은 주민과 활동가 여러분의 참여가 첫째이며, 두 째도 셋째도 사람이 관건이다. 많은 주민의 활발한 참여와 토론을 거쳐서 광주에서 제일 먼저, 제일 좋은 작품을 만들자. 그리고 광주에서 마을 영상제작 선구자가 되자. 그러기 위해서 지역 활동가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의 자료제공과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 난지실 마을 영상을 풍성하게 담아보자.”고 말했다.

▲ 전양수 백운2동 난지실 영상제작 팀장
워크숍에 참여한 인사들은 이승만 전 자치위원장 콩나물 카페 추진위원장. 김종철 남구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이기락 도시재생 백운권역 위원장. 김수철 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박기수 통친회장. 정재수 콩나물카페 위원. 이재금 흰구름 봉사단장 겸 주민협의회장. 박애란 새마을 부녀회장. 송영주 남구 생활공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활동가들은 광주에서 선구자적 영상으로 만을지를 만든다는 자긍심을 갖고 혼연일체가 되어 시종일관 소통과 열정으로 영상제작팀이 광주에서 제일가는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자료제공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 이승만 난지실 영상제작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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