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군민이라면 누구나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
군민이라면 누구나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및 영농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연장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례 군민이라면 구례읍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본소와 용방면 임대사업 분소에서 임대농업기계 46종 351대를 누구나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부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739건, 2020년 1143건, 2021년 1462건으로 농업기계 임대 활용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일손 부족,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확대와 순회수리 현장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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