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올해부터 해양치유산업화에 나선다
완도군, 올해부터 해양치유산업화에 나선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1.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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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중점 추진
해양치유공단 10월 발족…해양치유관련 시설 통합 운영
해양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 22년 2월 설립

완도군은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정하고 4대 중점 분야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완도군이 마련한 해양치유산업화 계획 일정

지난해까지 해양치유산업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산업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의미다. 

중점 추진 분야로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해양치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꼽았다. 

우선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2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7월, 해양문화치유센터 9월, 청산 해양치유공원이 11월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될 (가칭)해양치유공단도 10월에 발족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각의 시설에 걸맞게 진행할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그렇게 되면 지난해까지 1만 3천여 명이 참여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횟수를 늘려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2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203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해양치유 호텔&리조트와 해양치유레지던스는 지난 2019년 미국 LA 투자협약 MOU 체결로 재미 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춘 해양치유레저리조트, 골프테마파크 등 건립도 투자자들과  물밑접촉에 나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해조류 소재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을 통해 기초 소재 연구 및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될 해양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를 2022년 2월까지 설립한다.
관련 기업연구소 10개소와 스타트업 30개소를 유치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사료 등 제품 개발과 함께 산업화에 나선다. 
아울러 250억 규모의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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