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하연주 이런 악역은 없었다? ‘점점 성격이...’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하연주 이런 악역은 없었다? ‘점점 성격이...’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5.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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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KBS2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마지막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지난 1월 2일부터 방영됐으며 당초 100부작으로 편성됐지만 중간에 4부작이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또다시 결방되면서 4부작에서 3부작 연장으로 변경됐고,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는 5월 31일로 알려졌다.

이번달 말 ‘왼손잡이 아내’의 마지막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미워할 수 없는 악녀 하연주의 열연도 시청자들의 관심사다.

앞서 하연주는 ‘왼손잡이 아내’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그동안 안해봤던 도전을 할 수 있을 만한 캐릭터를 함께 하게 돼서 저로서는 큰 기회기도 하다”며 “악역이 센 악역이라 처음 해봤는데도 지치더라. 그럼에도 하루하루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날 김명욱PD는 “하연주는 악역을 할 성격이 아닌 것 같아서 어떨까 싶었는데 점점 진행하면서 내가 사람 하나 개조시켜놨나 싶은 미안한 마음도 있다. 사람 하나 악역으로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연주는 “이유 없이 악행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에스더만의 드라마가 있다”며 “에스더가 악역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공감이 많이 됐다. 보는 분들도 깊이 있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캐릭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이후 ‘태양의 계절’이 방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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