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더민주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 이후 20여일간 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3일 ‘박근혜 즉각 퇴진 서명운동’ 진행 결과 10,433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 의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운동을 지속 전개해 왔으며,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 이후 12월 10일까지 약 20여 일 간 집계된 결과이다.
서명운동은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와와 광주광역시 내 8개 지역위원회, 선출직 공직자 등이 참여해 전개한 것으로, 지역위원회별 주요 거점과 충장로 일대 등에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형석 위원장은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박근혜 퇴진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 됐지만, 헌재의 조속한 인용판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11월 3일 상무위원회를 통해 전국 시도당 중 최초로 ‘박근혜 퇴진 방침’을 의결했으며, 이후 ‘박근혜 퇴진 1가구1현수막 달기 운동’, ‘피켓시위’, ‘서명운동’ 등 박근혜 대통령 즉각퇴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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