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빛고을 나눔 봉사단 서구지회 발대식은 빛고을 실버예술단의 음악 소리에 맞춰 개막되었는데, 행사순서는 식전행사, 발대식, 내빈소개, 송병운 회장의 경과보고, 양지영 서구지회장의 인사말, 윤화영 동장의 격려사, 박애자 주민자치 회장의 축사, 폐회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삼계탕 닭죽 나눔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송병운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대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 후원하는 단체로 함께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 행복 나눔은 봉사대는 2013년 10월부터 예비모임을 준비하여 2014년 1월에 창립대회. 2015년에 광주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 남구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동구·광산지회에 이어 서구지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아무리 획기적인 계획이 있다 할지라도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법이다. 적은 인원이라도 행복을 나누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실천하는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윤화영 동장은 격려사에서 “사회가 매우 어려울수록 빛고을 행복 나눔과 같은 봉사단체가 탄생되기를 바라며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단은 역사도 짧지만 급성장해서 서구지회 발대식도 풍성한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부담이 됩니다. 서구지역 관내에서도 빛고을 행복 나눔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워 주민을 위한 자생단체가 우후죽순처럼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자는 송병운 빛고을 행복 나눔 회장, 김복순 부회장, 양지영 서구지회장, 박종국 동구지회장, 정종남 광산지회장, 유방희 실버예술단과 12명의 단원, 가수로는 김진, 신승호, 유정자, 현서, 김진웅(품바), 이대행 서구의원, 박애자 자치위원장, 정선희 새마을 부녀회장, 서구 자생단체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