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행복나눔봉사단 서구지회 발대식 ‘화끈’
빛고을 행복나눔봉사단 서구지회 발대식 ‘화끈’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6.04.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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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닭토닭 닭죽 나눔과 밴드주악에 맞춰 주민과 혼연일체

▲ 송병운 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회(송병운 회장)가 29일 농성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300여 명의 주민과 내외귀빈들을 모시고 서구지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빛고을 나눔 봉사단 서구지회 발대식은 빛고을 실버예술단의 음악 소리에 맞춰 개막되었는데, 행사순서는 식전행사, 발대식, 내빈소개, 송병운 회장의 경과보고, 양지영 서구지회장의 인사말, 윤화영 동장의 격려사, 박애자 주민자치 회장의 축사, 폐회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삼계탕 닭죽 나눔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송병운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대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 후원하는 단체로 함께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 행복 나눔은 봉사대는 2013년 10월부터 예비모임을 준비하여 2014년 1월에 창립대회. 2015년에 광주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 남구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동구·광산지회에 이어 서구지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아무리 획기적인 계획이 있다 할지라도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법이다. 적은 인원이라도 행복을 나누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실천하는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 봉사단 회원들의 분주한 모습
양지영 서구지회장은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열정과 채찍에 힘입어 서구지회 발대식을 하게 되었다. 서구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오늘 발대식을 농성주차장에서 하게 되어 송구하지만 하늘도 우리 마음을 알고 맑은 햇살로 축하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기쁘다. 식전행사에 주민이 함께 즐기시는 모습에서 행복 나눔 서구지회의 미래가 있음을 알았다. 닭죽 식사를 충분히 준비했으니 맛있게 즐기시기 바란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영 동장은 격려사에서 “사회가 매우 어려울수록 빛고을 행복 나눔과 같은 봉사단체가 탄생되기를 바라며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단은 역사도 짧지만 급성장해서 서구지회 발대식도 풍성한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부담이 됩니다. 서구지역 관내에서도 빛고을 행복 나눔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워 주민을 위한 자생단체가 우후죽순처럼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지영 서구 지회장이 닭죽을 나르는 모습.
빛고을 행복 나눔 서구지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회 경제가 침체되어 생활이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는 일은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서구지회의 발대식으로 광주의 밝은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생각하며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

이날 참여자는 송병운 빛고을 행복 나눔 회장, 김복순 부회장, 양지영 서구지회장, 박종국 동구지회장, 정종남 광산지회장, 유방희 실버예술단과 12명의 단원, 가수로는 김진, 신승호, 유정자, 현서, 김진웅(품바), 이대행 서구의원, 박애자 자치위원장, 정선희 새마을 부녀회장, 서구 자생단체장 등이다.

▲ 품바와 가수가 주민들을 흥겹게 웃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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