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모두가 이런 생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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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6.04.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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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 대주1차 아파트와 상록아파트가 사는세상 사랑문!

각박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요즘 세상에 광주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이웃 아파트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에 놀라웠다.

우연히 문흥지구 대주 1차 아파트에 지인을 만나러 가다 시간이 있어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구내 놀이터를 둘러보는데 담장 너머 상록아파트의 정자가 눈에 띄었다.

양쪽 아파트 아이들은 싸우지 않고 잘 놀고 있었고 상록 아파트 정자에서는 놀이터의 어린이들을 보고 돌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여느 아파트를 보면 서로 담장 너머로 이야기 자체도 할 수 없도록 철조망을 쳐 놓고 담을 세워 이웃 아파트 주민들과 소통이 없는 곳도 많다.

현재로선 이런 아파트 환경은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쪽 아파트의 자치위원장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소통되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아무리 세상이 삭막하다 해도 이 두 아파트 주민들처럼 소통하며 아름답게 사는 마을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우리사회가 범죄없이 살기좋은 마을이 됐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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