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골목 목소리가 퍼져 향기로운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4차 교육은 5강(4/19. 4/21. 4/26. 4/28. 5/3)으로 하루 2시간씩 저녁 7시에 시행하는 마을 미디어교육으로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과 친해지기 위한 자기소개에 이어 광주 마을 미디어의 비전과 전망, 광주 마을 미디어 현황을 살펴보았다.
유영주 본부장은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우리동네 방송국 지원센터 말믿이 2015년에 시작하여 2016년 지금까지 7개의 마을 라디오방송국이 개관했고, 영상방송을 보내는 서구 항꾸네 방송도 있다. 광주광역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미디어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남다른 시민 정신과 자기표현 의지의 발현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4차 교육생 중에 가장 젊은 박〇진님은 “누구나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고 내가 가장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말을 마음껏 하는 것이 좋았다. 힘든 것은 없었고 너무 재미가 많았다”고 말해서 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젊은이로 읽혔다.
광주시민방송이 북구 신안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광주에 마을 미디어를 확산하는 심장이 되어 공동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골목 라디오에서 골목 사람들의 목소리가, 안방 라디오에서 안방의 목소리가 실핏줄처럼 전국으로 퍼져 건강한 대한민국, 향기로운 라디오가 될 때까지 진정한 마을미디어의 지원센터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힘차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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