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는 사람사는 공동체의 기본 정신 자세
백운광장에는 날마다 경찰과 남구 협의회 단체들이 매일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시민들 스스로 기초질서를 지키는 노력이 엿보였다.
김종철 남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시민들의 건널목에서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은 성숙한 시민의식의 함양이다. 전에는 눈치를 보면서 한사람이 무단횡단하면 따라서 무단 횡단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으나 지금은 그런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를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내순 남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광주의 얼굴이다. 광주 시민이라면 광주의 얼굴에 좋은 화장은 못할망정 먹칠하는 일은 안 했으면 한다. 요즘은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많은 활동가들의 캠페인운동의 효과인 것 같다. 광주정신은 어려울 때 함께하는 참여하고 나누고 공유하는 추진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 아무개(70. 봉선동)는 “날이면 날마다 조끼를 입고 법질서 운동을 벌이는데 무단 횡단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택시들도 법질서 지키는 모습은 한 달 전 보다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교통경찰의 꾸준한 집중단속의 결과이며 강력한 단속이 시민의 생명과 안녕에 관계가 있다면 집중 단속은 필수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서 노력하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나부터 지금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행동 강령을 되새기고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면 세상은 그만큼 더 밝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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