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5060 퇴직자 사회공헌 아카데미
광주평생교육진흥원 5060 퇴직자 사회공헌 아카데미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3.18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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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 인생 이모작 사회봉사

▲ 율동을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광주발전연구원 3층 341호에서 공무원. 교사. 기업 관련 5060 퇴직자 40명에게 사회공원 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하였다.

평생교육원 담당자는 “사회공헌 아카데미강좌는 총 62시간으로 멘토링은 1시간 7회, 이론교육 3시간 13회, 현장탐방 8시간 2회, 수료기준은 출석률 80%로 한다.”고 말하면서 “1기 수강생이므로 모법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060 사회공헌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 활동교육 및 사회공헌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특히 제2의 인생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으로 인간관계. 인식변환. 건강관리 등이며,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협동조합. 자원봉사. 사회적 기업가 정신. 사회공헌 일자리 개념 및 영역 등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김지현 나눔경영 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는데 수강생들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팀들의 이름을 암기하기. 자신 있게 자기 소개하기. 팀의 일체감을 유도하기 위한 풍선 땅에 떨어뜨리지 않기. 팀의 단합을 유도하기 위한 놀이로 즐겁게 지냈다.

▲ 자기 소개하는 수강생들
평생 교사로 35년을 지냈다는 김아무게는 “앞만 보고 교육게에서 35년을 보냈는데 이제는 내 건강을 챙기면서 봉사하기 위해서 수강하게 되었다. 좋은 교육을 여러분과 함게해서 반갑다.”고 말했다.

영어가정교사를 한다는 70대 할머니는 유창한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 “여러분과 함께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며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제2의 인생은 건강이 제일이요, 역동적으로 살되 이웃을 챙기며 좌우를 살펴가며 봉사를 하겠다는 수강생들이 많았다. 또 수강생들의 소개에서 공무원과 교사가 많았으며 자격증이 12개를 가지고 있는 수강생도 있었고 강의를 나가는 전문 강사도 있었으며 70대의 영어를 가르치는 할머니교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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