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중앙로 골목길 온통 쓰레기
남구 중앙로 골목길 온통 쓰레기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1.15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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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가 골목길 이래서야

▲ 폐가 빈터에 버려진 양심 쓰레기보다 못한 양심.
광주 남구의 주민자치 지도자와 주민들은 도시재생 아카데미와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하면서 마을 유래와 역사를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세계 유일한 마을 상표 찾기에 애쓰는 아름다운 모습은 사람중심 남구 주민들만의 새로운 멋이요, 참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주인의 의무이며, 시대적 대세를 이끄는 선지식 견인차 구실을 하는 남구주민들의 저력이다.

옥에도 티가 있다 했던가? 광주 남구 중앙로128번길 골목 입구좌측 첫 주택 폐가가 있는데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스티로폼 상자. 쓰레기 담긴 검정 비닐봉지. 하얀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내 던져져 있어 지나는 뜻있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광주천에서 100m 정도이며, 충장로는 광주천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올 9월에 개관되는 아시아문화전당을 가는 길목이며, 향교와 서현 교회가 지척에 있는 곳이며 중앙로대로 보도에서 보이는 골목이다.

▲ 중앙로 대로
광주의 시민 정신을 부끄럽게 하는 현장이다. 아무리 교육을 받고 좋은 마을 만들려고 애써본들 몇몇 잘 못된 양심들이 땀과 피와 귀한 생명으로 일구어 놓은 빛고을 광주의 아름답고 빛나는 진주에 먹칠하고 있다.

이제는 잘 못된 양심을 쓰레기보다 못한 더 나쁜 양심으로 자라지 못하도록 사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 주택가의 빈터나 보도의 빈터는 어느 곳이든지 쓰레기로 광주의 정신과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으로 되어버렸다.

광주의 아름다운 멋이 점점 지워지는 단면이다. 민주의 성지를 욕되게 하고 광주시민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나쁜 양심을 자라지 못하게 해야 한다. 재개발지역 빈집도 잘 못된 양심을 키우는 곳이다. 보도나 주택가의 빈터는 마찬가지다.
빈집이나 빈터는 쓰레기를 투척할 수 없도록 대지 주인에게 의무적으로 CCTV나 칸막이 울타리를 높이 설치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빈집이나 빈터는 범죄의 온상이 될 수가 있으므로 의무적으로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신고하게 해서 각종 범죄 사고를 미리에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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