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대촌동 장병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광주 남구 대촌동 장병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1.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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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동 주민들 환영 현수막 걸고 의정 보고 때 수차례 박수

▲ 장병완 국회의원이 의정활동 설명을 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이 달라지면서 장병완 국회의원이 백운동 지역에서는 차가운 시선을 받더니 대촌동 지역에서는 환영을 받았다.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남구)은 9일 남구 대촌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었다.

장 의원은 인사말에서 “남풍이 모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구례 군수보다 대촌 면장을 원했다.”라고 대촌동이 살기 좋은 지역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리고 대촌 주민들의 환영 현수막과 의정 보고회 중간중간마다 박수갈채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장 의원은 “대촌동은 올해 최고의 해를 맞이할 것이다. 앞으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대촌을 경유하게 될 것이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이다. 산업단지는 고속도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촌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대촌동 지역 단체장들이 환영 현수막에 “화장지구 상습침수지 배수예산 341억 원을 확보 및 국책 전기 연구원 광주 분원 남구 유치 확정” 환영 축하 현수막을 보았다면서, “일 잘하고 예산을 제일 가장 잘 타낼 수 있는 국회의원은 장병완 국회의원”이라고 활짝 웃으며 목소리를 높이자 박수갈채가 터졌다.

장 의원은 “예산국회의원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데는 그만한 인맥과 후배들이 정부 각처에 있기 때문”이라며 “남구에 사는 여러분들은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대동에 있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가서 치매 검진을 받은 분이 있느냐?”고 묻자, 참석한 주민이 “검진을 받아 봤다”고 대답하자, 장병완 국회의원은 “검진 진료비를 주었느냐?”고 물으니까, 그 주민은 “무료로 검진해 준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MRI를 촬영하면 60만 원정도 하는데 전부 무료”라고 말하면서 “지역주민 무상 치매 검진 혜택을 받게 한 것도 내가 했다.”고 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장 의원은 의정 보고서를 보라고 하면서 “광주의 현안을 이렇게 많은 예산을 챙긴 의원이 누구냐? 누가 할 수 있겠느냐?”며 “앞으로 일 잘하는 장병완을 더욱 사랑해주시고 일 잘할 수 있게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자 많은 박수가 나왔다.

▲ 장병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는 150명의 주민. 자치위원. 자생단체 장이 참석해 관심을 가졌다.

주민들의 제안으로 “화장지구 배수문제는 대촌 소하천을 준설사업을 하지 않고는 침수문제는 해결하기 힘들 것이니, 하천 준설작업을 하는데 특별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건의와 “농촌마을에 트렉터와 콤바인을 배치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마을 건조장을 마을 외곽에서 하도록 법규정을 해달라”. “돼지. 오리. 닭 병이 오면 상추 값이 폭락하니 소독을 주기적으로 살포 해달라”하는 등, 많은 제안이 나왔다.

그에 대한 답변은 구의원과 시의원들의 답변으로 의정보고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촌동 의정 보고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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