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 출판기념회
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 출판기념회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12.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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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광장시대 여는 백운2동 정체성 찾아

▲ 남구청장. 남구 의원 편집위원. 자생단체 위원들.
광주 남구 백운2동 자치위원회(이승만 위원장)는 지난 30일 백운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영호 남구청장 김점기 남구 의회 의장. 박용화 의회 운영위원장. 마을지 편집위원. 자생단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지 <백운골 마루>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식전 행사로 백운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카리나 연주(박애란 회장 외 5명)로 출판기념회를 더욱 빛나게 축하 연주를 했다.

이승만 자치위원장은 출판 기념사에서 “이제는 백운광장시대를 열기 위해서 크고 넓게 깊고 높게 멀리 보고 새롭게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백운골 마루> 마을지 제작은 의미가 깊다."면서 "마을지 제작과정을 통해서 백운동 주민들이 모여 수많은 회의를 거치는 동안 머리를 모으고 입을 모으고 자료를 모아서 우리 마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이제 주민들의 참여로 백운2동은 미래에 대해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을지를 통해서 희망의 난지실 마을을 꿈꾸게 해준 편집위원들과 주민 모든 분에게 거듭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승만 백운2동 자치위원장.
최영호 남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백운2동 마을지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마을 주민들이 마을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며 부족한 것은 마을 공동체협력센터에서 지원을 해주게 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광주에 많은 변화가 온다. 여기에 있는 자생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호 청장은 “마을 구성원들이 회의를 통해서 지혜를 모으고 입을 모으는 마을은 많이 발전할 것이며, 그렇지 않은 마을은 발전의 폭이 크게 차이가 날 것이다. 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 출판을 거듭 축하하며 백운골 마루를 통해서 백운2동이 새로운 물결로 남구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영호 남구청장.
김점기 의장은 “이 선행 편집장과 이승만 자치위원장에게 그동안 마을지 편집을 위해서 노심초사 고생이 많았다. 그동안의 노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백운2동 마을지 제작과정에서 순수한 마을 주민들이 수차의 회의를 거듭하는 것을 보면서 백운2동의 장래는 밝다는 것을 느꼈고, 백운2동의 자부심인 백운광장시대가 빨리 희망의 등대로 떠오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용화 의원도 축사를 통해서 “백운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을 보면서 지난날의 추억이 회상되어 가슴이 뭉클하다. 백운2동 마을지 제작은 주민들의 저력이며 앞으로도 어떠한 일도 능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그간 위원장과 편집위원장, 그리고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 마을지 출판 기념회 및 자생단체 합동 송년회를 하면서  그간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공이 많은 분들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장병완 남구 국회의원 표창에는 이선행 편집장과 바르게 살기 운동 박철우 회장.  조영표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 표창에는 조영두 방범대장. 신문식. 김점기 남구의회의장 표창에는 박수남. 이영석.  이승만 주민자치위원장 표창에는 김재수. 노상순. 김환곤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는 전문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편집위원들을 구성하였으며 역사 이야기를 모으기 위해서 학교 병원 업체와 토박이 어르신들을 찾고 방문하는 등, 발품과 온 몸으로 수십 차례 걸쳐 워크숍을 하여 마을지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 이 선행 편집위원장의 마을지 만든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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