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로운 젖줄이 푸른길이 모처럼 대청소 행사를 벌여 깨끗한 모습읋 드러냈다.

광주 (사)푸른 길(이사장: 김길주)는 9일 오전 남광주 역사광장 공원에서 최영호 남구청장과 백운동 주민센터 사무장 조란경, 그리고 백운동 흰구름 봉사단, 그 외 여러 단체와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길공원 전 구간을  대청소했다.

(사)푸른길 김길주 이사장은 “오늘 행사에서 푸른 길공원을 돌아보고 나무들을 살피며 대화하는 그런 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참여하신 여러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참여하신 봉사단체 여러분과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남구청사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푸른 길공원으로 이어지게 실개천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운동 흰구름 봉사단(단장: 이제금)은 “푸른 길공원 청소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이발, 목욕봉사를 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천사로 알려져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백운1동 주민센터 사무장은 흰구름 봉사단의 자랑과 칭찬을 아끼지 안했다.

푸른 길공원은 시민 모두가 보호하고 관리해서 광주인의 심장을 흐르는 늘 푸른 수목 강처럼 만들어서 훈훈하고 촉촉하며 시원한 광주를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