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웃음꽃 피우는 자전거 수리 봉사
시민들 웃음꽃 피우는 자전거 수리 봉사
  • 신문식시민기자
  • 승인 2014.03.17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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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천변 자전거통합서비스센터 운영
토요일도 운영됐으면… 시민들 바람
▲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가 광주남구 남광교 아래 천변 나들목에서 자전거통합서비스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16일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광주본부(본부장:정명수)유희성(53세. 동구 용산동)회원 외 1명은 남구 방림동 남광교 아래, 광주천 좌로변 나들목에서 일요일 마다“자전거통합서비스센터”를 개설해 광주천변 자전거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전거수리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었다.

유희성 회원은 일요일인데 가족과 함께 휴일을 즐기지 않고 광주천변에서 무료봉사활동을 하는 연유를 묻자 “아무 대책도 없이 자전거운동을 즐기시다가 고장이 나면 당황하시는데 우리가 수리를 해드리면 고맙다고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고 가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뿌듯하다”며 “광주천 주변에는 7개의 무료봉사활동센터가 있다. 승촌보에도 있고, 극락강변 등 7개의 무료봉사수리센터를 일요일 마다 개설하여 10시부터 18시까지 8시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희성회원이 공기압을 점검하고 보충하고 있다.

16시 현재 몇 명이나 통합센터를 찾았는지 묻자, 수리기록을 내밀며 “현재까지 꼭 100명이 방문 수리했다”고 말했다.

▲ 자전거수리 기록사항을 기록하는 기록장부로 자전거수리를 한 분들이 기록을 했는데 16시경에 100명째 방문수리를 했다.

자전거 공기압이 부족해서 찾은 김 모(63:서구광천동)씨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자전거로 운동을 즐기는 편인데, 무상수리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고맙다”며 “욕심을 부린다면 토요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의 요구를 수용하고자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광주본부(376-3112)에 토요일에도 무상수리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지 문의를 했더니 “자전거 이용객들의 많은 문의와 요구가 있어서 계획은 세우고 있으나 아직은 예산이 부족해서 조금 어렵다”며 “앞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더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복장을 완전히 갖춘 전문 자전거 맨(양0철 :66)을 만나서 광주천 자전거를 즐기는 소감을 물었더니, “지금 20년을 자전거운동을 즐기는데 자전거운동을 하면 허벅지 다리가 굵어져서 아주 건강해진다. 모든 사람들이 자전거운동을 즐기기를 권장한다. 광주에 사는 것이 좋고 광주천변 자전거 길이 있어서 너무 좋다. 목포, 화순, 담양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힘차게 페달을 밟아 노익장을 과시하듯 봄바람을 가르며 달려갔다.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회원은 “광주천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및 걷기 운동을 즐기러 나오는데 화장실이 없어서 다리발 밑 은밀한 곳에는 1등 광주 1등 시민으로서 얼굴이 부끄럽다. 광주천 나들목에 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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