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자원봉사 전국 ‘짱’
북구, 자원봉사 전국 ‘짱’
  • 권준환 수습기자
  • 승인 2013.11.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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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 선정

북구의 자원봉사 시스템이 어떻게 구축되었길래 안정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을까? 자원봉사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구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단체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홍보활동을 잘한 때문으로 보인다.

광주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추진한 인프라, 자원봉사관리, 네트워크 및 홍보,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17개 항목을 심사했다. 여기에서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청소년자원봉사단, 광주사회복시시설 인권강화교육, 실버원예교육 강사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사업, 여성리더역량강화 교육사업 등 6개 사업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권은 섬김이 아닌 동반자다'라는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 인권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알려져 있다. 오는 12월 10일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의 날”에 광주광역시청에서 최우수센터로 수상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관리와 네트워크 및 홍보, 인프라 구축 등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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