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에 이웃돕기 '사랑의 연탄' 기부 열기
광주 남구에 이웃돕기 '사랑의 연탄' 기부 열기
  • 김혜정 시민기자
  • 승인 2013.11.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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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사랑가족봉사단(김혜정단장)'이 7일 연탄 4천600장을 기증하기로 했다.

석산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강태호군은 봉사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을 기부했고, 인하대학교에 다니는 이호진씨도 장학금 20만원을 쾌척했다.

동아여고 박소정.대성여고 박슬아 양과 대성여고 손은혜외8명 사랑의열매 해피청소년동아리 석산고1학년사랑가족봉사단청소년RCY동아리 안민혁외7명 동아리단도 각각 10만원과 50만원 4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연탄 4천600장은 오는 16일 남구 관내 저소득층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사들과 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학생봉사활동 교육연구회'도 연탄 2천장을 구입, 오는 9일 5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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