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민생평화광장이 오늘날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사)민생평화광장(이사장 최영태, 상임대표 최경환)은 20일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민생평화광장 강당에서 10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경제민주화추진본부장인 홍종학 국회의원을 초청, ‘경제민주화 어떻게 되고 있나?’라는 주제로 ‘제3차 김대중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홍종학 의원은 경제민주화 최고 전문가로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논의를 주도하며 법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담은 책 ‘을을 위한 행진곡’을 출간한 바 있다.
이 포럼을 주관하는 (사)민생평화광장 최경환 상임대표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갑을관계 개혁, 민생개혁 등 경제민주화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하고 “민생의 과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는 것이 ‘민생평화광장’의 창립목적이고, 금번 제3차 김대중포럼을 준비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사)민생평화광장은 민생의 개혁과 평화를 실천하는 시민모임으로 김대중포럼, 민생평화아카데미, 노벨평화비전스쿨 등 사업을 목적으로 6월 10일 창립식을 가졌다.
‘민생평화광장’이 주관하는 ‘김대중 포럼’은 경제, 사회, 정치, 지역현안 등을 주제로 매달 한차례씩 열리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광주전남,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5월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한반도 어디로 가나?)에 이은 3번째 포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