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업종 종사자를 겨냥한 야식집 유망
여관. 업종 종사자를 겨냥한 야식집 유망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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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총업종 수는 220여 곳으로 상권 넓이에 비해 점포수가 적은 편이다. 그 이유는 매장력과 넓은 주차장 겸비 때문이다. 이중 먹고, 마시는 업종이 약 100여개로 45%를 차지하고 있다. 어느 상권이나 서비스업이 가장 많은 점포수를 차지한다.

소자본 성공하면 프랜차이즈 사업도 유망

그러나 이곳은 다르다. 전형적인 소비상권이다. 먹고, 마시는 업종 중 대형 횟집 및 해물탕 점포는 13곳이나 되며 이외에 장어구이, 일식집도 곳곳에 들어서 있다. 마실거리는 레스토랑과 레스토 호프집이 14곳,이밖에 대형 노래방 13곳, 모텔 7곳으로 중심업종으로 자리잡으며 상권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곳에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유망업종은 없을까? 이곳에서 소자본으로 고급, 대형매장 업체들과 견준다면 향후 자영업의 수준을 넘어 프랜차이즈 경영으로까지 확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도전해 볼 수 있는 업종으로는 여관, 상권 업종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야식집을 들 수 있다.

1만원대 깔끔 저렴한 '미니횟바'

요즘 참치 전문점이 곳곳에서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참치전문점이 난립하면서 서서히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작은 매장공간에 바 형식의 1만원대 가격 의 저렴한 횟집은 여전히 직장인들의 주머니를 유혹할 수 있을 것이다. 메뉴도 계절별 횟감을 내놓은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다.

이 업종은 이미 서울지역에서 '미니횟바' 창업을 성공적으로 만든 사례가 있다. 그러나 '바'형태의 사업은 고객친화력을 갖춘 주인의 고객응대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성공열쇠임을 유념해야한다. 업종아이템 이전에 '고객을 편안하게 모실수 있겠는가?'를 제일조건으로 창업을 준비한다면 이곳에서도 소자본 성공은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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