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 세계비엔날레協 회장 선출
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 세계비엔날레協 회장 선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3.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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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광주비엔나레 대표이사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재단 대표이사가 세계비엔날레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세계비엔날레협회(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는 15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샤자에서 창립준비위원회의를 열고 임기 3년의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용우 대표이사, 부회장에는 비게 외레르 이스탄불 비엔날레 김독과 마리케 반할 세계비엔날레재단 대표가 각각 뽑혔다. 

세계비엔날레협회는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열린 제1차 세계비엔날레대회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뒤 그 ㅅㄹ리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수많은 비엔날레가 열리는 유럽을 제치고 광주에서 초대 회장이 선출된 것은 광주비엔날레가 창설 19년 만에 세계 수준의 비엔날레로 성장한 저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비엔날레협회는 비엔날레 간 유대와 관련 사업 연구 등 교류·협력과 함께 비엔날레 경영과 운영에 관한 연구·자문, 학술 및 출판사업 등으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우 회장은 옥스퍼드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교수, 뉴욕매체예술센터 관장, 2004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현대미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광주비엔날레 상임 부이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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