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교육지원청, 초등 학생보호인력 워크숍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초등 학생보호인력 워크숍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11.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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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교직원 및 학생을 제외한 모든 외부인은 학교 경비실을 통하여 출입증을 패용하여야 학교 출입이 가능해지도록 엄격히 규제될 전망이다.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형희)은 20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동부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부장 55명, 배움터지킴이 71명, 민간경비원 14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2012 학년도 동부 초등 생활부장 및 학생보호인력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북부경찰서 최현석 순경)을 초빙, 효과적인 학교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직접 학생생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한울초 교사 최제오)로부터 학생안전대책의 문제점 및 우수 해결 방안 사례를 들으며 각 학교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형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외부인의 학교 난입 사건으로 인하여 학교 안전강화망에 비상등이 켜지고 경각심이 높아졌다 ”고 말하며“이에 따라 각 학교의 학생보호인력인 배움터지킴이와 민간경비원의 역할이 더욱 중대해지고, 생활교육부장들의 임무가 막중해졌으니 더욱 최선을 다하여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부터는 교직원 및 학생을 제외한 모든 외부인은 학교 경비실을 통하여 출입증을 패용하여야 학교 출입이 가능해지도록 엄격히 규제할 것이며, 등․하교를 제외하고 학교 일과 중에는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도록 하여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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