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1929, 청소년 다시 세상중심에 서다
Return 1929, 청소년 다시 세상중심에 서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10.2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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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학생의 날 기념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열려

잊혀져가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하나로 뭉쳤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2012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2012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929년 11월 3일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에 저항하여 국가와 민족의 독립을 쟁취 하려 했던 옛 선배들의 기를 전승하여, 현시대 우리 청소년들의 삶을 돌아보고, 지금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독립을 꿈꾸며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사전 실무 단위의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및 진행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했고, 청소년추진단에서는 △청소년독립페스티벌 홍보이벤트 △지역 내 청소년문화동아리 부스 운영 및 무대공연 준비 △청소년이 원하는 미래의 대한민국에게 보내는 ‘2012 청소년정책제안서’등의 활동을 청소년추진단 스스로 주도적인 활동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미래의 희망적인 대한민국에 바라는 메시지인 ‘응답하라 2013! 청소년정책제안서’를 사전 토의를 거쳐 제작한 후 행사당인 현장의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행사위원회 김성훈(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청소년 하반기 행사로써 광주지역의 청소년단체 및 동아리들의 연합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들이 더욱 부각되길 바란다”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과거 독립을 꿈꾸던 옛 청소년들의 기상을 이어 받아 민주인권 도시인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청소년정책제안서’가 매년 제작, 배포되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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