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AM 브리튼 리, "선투자금 650만불 회계 자료 공개하겠다"
K2AM 브리튼 리, "선투자금 650만불 회계 자료 공개하겠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9.13 0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테스트의 핵심은 ‘센트럴라이즈드 시스템’

▲ K2AM 브리튼 리 회장
한미합작법인의 미국 측 파트너인 K2AM 브리튼 리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선지급금 650만달러에 대한 회계 검사 자료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튼 리 회장은 이날 미국 LA 인스파이어사에서 진행된 미국 측 회사의 기술 테스트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광주문화콘텐츠 투자법인(GCIC)이 보낸 650만달러의 선지급금에 대한 사용처는 현재 회계사로 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며 “조만간 GCIC측에 사용처에 대한 감사자료를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리튼 리 회장은 “이번 기술테스트의 핵심은 센트럴라이즈드 시스템이다”면서 “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네트워크로 결합한 중앙관리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워크스테이션 대당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과 관련, “워크스테이션 가격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개발에서 최종 판매까지 가능한 콘텐츠 매니지먼트와 소프트웨어 등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3D 컨버팅만 보고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콘텐츠 매니지먼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며 “콘텐츠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어 매니지먼트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