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화고 출신 19명 채용 등 열린 채용 앞장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30일 오후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개월 동안의 연수과정을 마친 27명의 2012년 하반기 새내기 행원을 대상으로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입행식을 가진 새내기 직원 중 19명이 특성화고 출신이라는 점에 눈에 띠었다. 광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고졸출신 학생들의 취업문을 열어주기 시작해 지금까지 38명의 고졸출신 행원을 채용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신입행원’이라는 목표로 2개월간의 합숙연수를 통해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해병대 극기훈련, 창구 친절교육, 모의 영업점교육, 현장체험 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입행식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라는 뜻의 ‘긍사적천(肯思積踐)’이라는 말처럼 앞으로의 은행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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