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 위해 22개기업 선정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여성친화적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선 기업을 선발해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여성일자리 창출 및 확산 등을 위해 지난 8월초 여성친화기업 협약체결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거친 후 22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기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기업당 3백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받아 여성화장실, 여성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을 보수하거나 신규 설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총 55개 기업체에 1억71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여성친화고용환경 개선자금으로 90백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성의 고용안정 및 취업 촉진을 위해 근로환경 시설관련 개선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보다 좋은 근로환경에서 여성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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