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광주·전남 시공능력 평가 1위 올라
금호산업, 광주·전남 시공능력 평가 1위 올라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7.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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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체 9곳 전국 100위권 들어

금호산업 등 광주와 전남 지역 건설업체 9곳이 2012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전국 10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2012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 광주·전남 지역에서 금호산업이 2조452억원으로 1위(전국 16위), 호반건설이 1조394억원으로 2위(전국 32위), 우미건설이 6,411억원으로 3위(전국 4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남양건설이 5,270억원으로 4위(전국 52위), 금광기업이 4,558억원으로 5위(전국 57위), 중흥건설이 3,152억원으로 6위(전국 7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금호건설이 전국 13위에서 16위로 하락한 반면 호반건설은 49위에서 32위로, 우미건설은 56위에서 47위로 약진했다.

올해 평가에서 전국 100위권에 새롭게 포함된 광주와 전남 지역 건설사는 남흥건설(2,602억원·전국 85위)과 보성(2,209억원·전국 95위)였고 남해종합개발 (2,119억·전국 98위) 등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동광건설㈜(2,030억원·전국 104위) 이 눈에 띄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1,700억원 이상(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 등록 및 운영기준)인 1등급 업체는 11곳, 1,000억원 이상인 업체는 20곳으로 나타났다.

2012년 시공능력 평가액은 이날부터 1년간 적용되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 조달청의 규모별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 운영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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