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유학생 '짝' 이뤄 함께 버디버디
외국유학생 '짝' 이뤄 함께 버디버디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6.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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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글로벌버디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글로벌 시대에 우리는 버디버디 해요"

동신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한국어 구사능력의 지원을 위해 한국 학생들과 1대1이나 2대1로 짝을 이뤄 친구나 멘토 역할을 해주는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함께 영화감상이나 여행 등을 통해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이어서 외국유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한국 학생도 그 나라 언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장기적으로 글로벌시대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 1학기에 한국인 재학생 38명과 외국인 유학생 67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영됐고 한 학기 동안 잘 운영된 팀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갖기도 했다.

지난 8일 가졌던 시상식에서는 6팀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한국어 구사 능력 제고와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도와주고 한국인 학생에게는 외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재학생 사이에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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