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턴사원, 지역사랑봉사단 50여명 참여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18일 오전 11시, 송기진 은행장과 인턴 직원들과 함께 남구 서동 광주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인턴사원들을 비롯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50여 명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7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사랑의 밥차’ 를 찾은 어르신들께 친부모님처럼 일일이 따뜻한 인사로 맞이하고 음식준비와 식사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현장에는 원효사 신도회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우리지역의 노인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사랑의 밥차를 찾은 한 독거 노인은 “찾아 올 가족조차 없어 가정의 달이면 항상 외로웠는데, 광주은행이 잊지 않고 지역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 주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매년 직접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송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나눔과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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