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게 찾아온 봄철 태풍 피해 속출
급작스럽게 찾아온 봄철 태풍 피해 속출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4.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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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청, 신속하게 복구반 편성

▲강풍특보가 발표되면서 광주 남문로 제2수원지입구에 교통신호기 피해를 입었다.
지난 3일 광주․전남에 강풍 특보가 발표되면서 곳곳에는 태풍 피해사례가 속출했다.

이번 강풍에 의한 교통시설물 파손 피해는 상무지구 롯데마트 4거리 교차로를 포함 18개소이며, 지역별로 동구 4개소, 서구 3개소, 남구 3개소, 광산 8개소, 시설유형별로 차량신호등 4, 보행 신호등 5, 안전표지 2, 잔여 시간 표시장치 7개소 등이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3일 교통신호기 등 시설물 파손에 대비한 긴급 복구반을 편성하여, 강풍으로 파손된 교통신호기 등 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를 시작했다.

태풍으로 인해 3일 상무지구 롯데마트 4거리 교차로 오전 12:30경 교통신호등 부착대가 파손되어, 이로 인해 교통 혼잡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을 신속히 현장에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광주지방청은 교통신호기 전산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협조하여 교통정보센터 내 중앙컴퓨터 시스템을 4월 이내 교체할 계획이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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