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중서 22일 오후 학부모 등 100명과 100분토론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2년도 제1차 교육감과의 현장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대화는 22일 오후 4시10분부터 광주 광산구 수완중 강당에서 학부모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00분간 실시된다. 대화 주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학교폭력, 광주학부모가 함께 해결해요'로 정했다.
시교육청은 장휘국 교육감과 학부모·시민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 시민참여의 폭을 넓혀 교육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교육감과 함께 100분 동안 토론주제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며 요즘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학교폭력 대책과,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100명의 학부모와 시민을 선착순으로 선정, 교육감과 함께 100분 동안 토론주제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과 현장대화에서 논의되고 수렴된 타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를 통해 단·중장기 과제를 분류해 실질적인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중장기 광주교육계획이나 교육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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