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원] “지방분권이 해법이다”
[이민원] “지방분권이 해법이다”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1.10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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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균형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 가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장관급)을 역임했던 광주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장 이민원 교수(54)가 지난 10일 ‘균형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방 분권을 하고, 균형 발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교수는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이듯 지방 또한 소중한 영토다”라며 “독도를 지키는 심정으로 우리의 지방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가 중앙집권에 있다고 본다. 권력이 중앙에 있으니 돈과 명예, 사람도 서울로 몰린다. 그럴수록 서울이 비대화 되고 있다”며 “지방분권은 중앙의 권력을 지방에 넘겨줌으로써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방향에서 균형발전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계층 간의 균형, 세대 간의 균형, 다문화 간의 균형, 장애와 비장애 간의 균형, 성별간의 균형 더 넓게는 정당간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원 교수는 11일 오전 광주 남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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