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남구청사 리모델링 준비 시작!
[남구] 신남구청사 리모델링 준비 시작!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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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본 공사 착수
▲ 남구청사 투시도
광주 남구 종합청사가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6일부터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 일부 철거를 시작으로 총 330억여 원을 투입해 남구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남구는 오는 2월 기공식을 갖고 4월부터 본 공사에 착수해 2013년 1월 준공 후 같은 해 3월 입주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물은 지상 1층 일부와 지상 5층~9층 15,387㎡(4,655평)를 종합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 및 지상 2층~4층 13,628㎡(4,122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임대권을 줄 예정이다.

남구청 청사건립추진단 시설지원팀 최민준 씨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하여 더 효율적인 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운광장도 노화됐는데 청사가 이동함으로써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사업은 (주)태영건설로 지난 2일 40%를 반영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전 입찰가격 점수에서 36.09점, 지난 12월 27일 60%를 반영하는 광주시 설계심의위원회에서 설계 점수 59.94를 각각 받아 합계 96.0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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