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클럽 ‘OAC원아시아클럽 광주’ 출범
국제클럽 ‘OAC원아시아클럽 광주’ 출범
  • 시민의소리
  • 승인 2011.11.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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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국웅 이사장'…"아시아 문화·경제 소통에 앞장"
국내에서 서울 이어 광주 두번째로 창립
▲ '원아시아클럽 광주' 창립총회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윤명희 광주여성경제인회 회장,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김국웅 이사장, 신일섭 회장, 김규택 원아시아클럽 서울 이사장, 박양섭 원아시아클럽 서울 사무총장

아시아지역 시민간 친선교류와 경제, 사회, 문화 영역에서 협력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원아시아클럽 광주'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원아시아클럽 광주'는 이날 라마다호텔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클럽 이사장에 우리로광통신 김국웅 회장을, 클럽 회장으로 호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신일섭 원장을, 감사에 광주 기업주치의센터 김영집 센터장과 이철원 변호사를 선임했다.

신임 김국웅 이사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원아시아클럽 광주가 창립취지에 맞게 아시아지역의 교류확대를 통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각 분과 위원별로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시아 중심의 교류 클럽이 새로운 세계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국제적인 교류활동으로 외연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클럽 회장으로 선임된 신일섭 호남대학교 복지행정대학원장은 "원아시아클럽 광주 출범으로 지역의 세계화나 국제적인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히고 "원아시아클럽 광주는 1년에 2차례 총회를 비롯해 예술제, 봉사활동, 홈스테이 등 오프라인 뿐 아니라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아시아국가와 교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원아시아클럽을 위해 1,2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 ‘원아시아클럽 동경’ 사토 요지(재일교포3세)이사장의 축하 메시지와 ‘원아시아클럽 서울’ 김규택 이사장이 참석하여 ‘원아시아클럽 광주’출범식을 축하해 주었다. 외빈으로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축사를 하였다.

오늘 참석한 73명의 발기인들은 '원아시아클럽 광주'가 국제적인 사회활동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 사회의 소통과 사회·경제·문화적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3년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원아시아클럽'은 현재 한국, 중국,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태국 등 10개국이 활동중이다.

국내에서는 '원아시아클럽 서울'에 이어 광주가 두번째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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