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즐기고’
‘먹고 놀고 즐기고’
  • 박노식 시민기자
  • 승인 2011.09.28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일, 문화예술체험 ‘달노리’ 진행

지난 1일 전통놀이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문화예술체험이 있었다.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광장에서 ‘시민+문화+예술 - 달노리’를 주제로 열려 시민들에게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이번 체험은 보고 듣고-배우고-직접 체험하는 단계로 진행 됐다.

판굿과 사자춤, 민요와 국악가요 등을 듣고 배웠고 상모돌리기, 팽이치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우리의 전통문화지만 흔히 체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가까이 느꼈다.

또한 재미있었던 점은 체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직접 먹을 음식과 다른 사람을 위한 음식을 들고 와야한다는 점이었다.

그것을 ‘도깨비 밥상’이라고 칭했는데 서로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처음봤던 사람들도 친해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직접 만들고 싸와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 맛있기도 했다.

다 같이 모인 사람들이 ‘달’처럼 노란 옷을 입고 음식을 먹으니 흡사 ‘병아리 삐약삐약’을 외치는 유치원 소풍을 온 것 같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