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0%보다 2.4% 낮아
작년 한해 호남지역 근로자 평균 급여 상승률이 0.6%로 전국에서 최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호남지역 근로자 평균 급여 상승률(2009년→2010년)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0.6% 상승폭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3.0%로 나타났으며 평균보다 2.4% 낮은 수치다.
평균급여(2,362만원)은 서울 평균급여(2,825만원)보다 464만원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평균 급여는 2008년 373만원에서 2010년 464만원으로 격차가 점점 늘고 있다고 발표됐다.
또한 2010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재 법인별 평균소득은 광주가 13위(1.6억원), 전남 14위(1.5억원)로 전국 평균(4.6억원) 금액에 1/3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지역 개인사업자 평균소득은 2,000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80%인 수치이며 전남지역 개인사업자 평균소득은 1,700만원으로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광주청 EITC(근로장려세제) 지급율은 4.2%로 타 지방청에 비해 높은 수치이며 이는 근로는 하지만 소득이 적은 ‘근로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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