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맞춤형 ‘이동신문고’ 14일 목포, 15일 광주
권익위, 맞춤형 ‘이동신문고’ 14일 목포, 15일 광주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1.06.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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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14일 목포 대불국가산업단지, 15일 광주 하남일반산업단지로 출동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해당 기관의 관계자와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이다.
이에따라 목포·광주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대표를 초청해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와 기업인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산업단지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익위 상담반은 산업, 환경, 복지노동, 재정세무 등 전문 조사관으로 구성해 영세기업, 납품업체 등의 고충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요인을 적극 발굴해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의 근로자나 기업인이 아닌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주민들도 이동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하면 고충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합의 해결하고, 추가로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는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첨부. 권익위 이동신문고 일정

 

목포 대불국가산업단지

광주 하남일반산업단지

 6. 14(수)10:00∼17:00

별관(포럼룸 1층 회의실)

6. 15.(수)10:00∼17:00

공단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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