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문예창작학과는 3일 오후 3시 소설가 김연수를 초청해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강연을 연다.
‘소통’을 꿈꾸는 작가 김연수는 ‘날마다 글을 쓴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작가는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강화에 대하여’ 외 4편의 시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이듬해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 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장편소설 ‘굳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 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문의는 062-230-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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