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에서 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교육감직 인수·인계 업무보고가 지난 7일부터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시작됐다.
인수위원회와 시교육청 간부들의 첫 대면이 있은 7일 사뭇 신경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인수위원들은 사립학교 법정전입금 납부율이 저조한 이유, 비정규직 교원의 처우개선 방안 등을 물었다.
장휘국 교육감 당선자는 “누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따져 묻는 자리가 아니고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다”며 “국정감사 자료준비와 내년도 예산편성으로 바쁜 와중에도 성실히 답해준 교육청 간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는 2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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