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극단 ‘예인방’, 연극 ‘김치’ 제작발표회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은 특별기획 연극 ‘김치’ 제작발표회를 9일 오전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가졌다.
연극 ‘김치’는 전통음식인 김치에다 남도 특유의 정서를 강조한 공연예술을 접목, 지역연극의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대표 문화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예인방이 2년여의 준비 끝에 내놓은 역작.
<용의 눈물><여인천하> 등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연출의 거장 김재형 감독이 47년 만에 연극연출을 맡아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기획은 ‘고아트(GOART) 문화사업단’과 유·스퀘어문화관이 맡았으며, 오는 10월 12~14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10월 19~27일 유·스퀘어 동산아트홀에서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고아트 문화사업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관내 사업장에서 만든 ‘예향 김치’ 브랜드를 상품으로 출시·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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