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라틴아메리카’와 만나고 싶다면…
올 가을 ‘라틴아메리카’와 만나고 싶다면…
  • 김경대 기자
  • 승인 2010.09.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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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물관, 라틴 아메리카 문화강좌

전남대 박물관(관장 이영효 교수)이 올 가을 라틴 아메리카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야심찬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은 3일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2학기 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전남대 용봉문화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문화강좌는 마야 문명의 수수께끼, 아스테카 문명, 안데스 문명과 잉카제국 등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비롯해 미술, 음악, 문학, 종교 등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모든 궁금증을 라틴 전문가들이 해소시켜준다.

문화강좌 후에는 중앙역(8일), 아포칼립토(15일), 달콤쌉싸름한 초콜릿(29일) 등 라틴 아메리카와 관련된 영화를 한편씩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공연과 미술특별전도 준비돼 있다. 15일부터 11월 24일 오후 1시 10분~1시 50분에는 문화강좌에 앞서 전남대 음악학과 관현악단과 국악과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며, 27~11월 2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미술로 떠나는 라틴 여행’을 주제로 라틴아메리카 미술 특별전이 열린다.

문화강좌에 이어 12월에는 멕시코-페루 역사유적 답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수강료는 일반 8만원, 교직원·대학생·경로 6만원. 문의는 박물관 학예실(062-530-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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