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넘어선 상생의 남북경제’
‘신자유주의 넘어선 상생의 남북경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07.06.01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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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 20년 광주·전남 학술 심포지엄
6월 민주항쟁 20년 사업 추진위원회 주최 ‘6월 민주항쟁과 경제민주화 실현방안’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지난 30일 구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은 1부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대안 경제 모색’이라는 주제로 김병권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소 센터장의 강의와 2부 ‘한·미FTA 협상체결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이해영 한신대학교 국제평화인권 대학원장의 발제 및 토론회로 구성됐다.

토론회는 전종덕 민주노동당 전남 부위원장, 이민원 광주 경실련 공동대표, 박부용 5·18재단 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해 ‘한미FTA협정 체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6월 민중항쟁 20년 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6월 항쟁 이후 지난 20년간 정치 민주주의의 모습은 일부 갖췄지만 경제 민주주의는 후퇴해 왔다”며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남북 경제협력의 대안 경제의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회생과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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