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은 물러가라! 계엄령을 해제하라!"
"전두환은 물러가라! 계엄령을 해제하라!"
  • 안이슬 기자
  • 승인 2006.07.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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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장
▲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계속됐다. ⓒ안이슬 "전두환은 물러가라! 계엄령을 해제하라!" 보조출연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지난 30일 5·18민주화항쟁을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촬영이 전대정문에서 있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대정문에서 북구청까지 도로를 통제하고 진행된 촬영은 3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계속됐다. 촬영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소품들과 수 백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어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촬영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80년 당시를 회상하며 본인들의 이야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내년 3월 개봉을 목표로 지난 7일 촬영을 시작했다. ▲ 전대 정문에 내걸린 현수막. ⓒ안이슬
▲ 위치를 지정해주는 김지훈 감독. ⓒ안이슬 ▲ 여주인공 이요원씨가 항쟁을 지켜보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안이슬
▲ 촬영에 사용된 차량. ⓒ안이슬 ▲ 이전 장면에 동선을 맞추기 위해 보조출연자들이 버스를 밀어 옮기기도 했다. ⓒ안이슬
   
▲ 보조출연자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안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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