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 미끼 유사수신, 13억 상당 가로챈 일당 검거
고수익 보장 미끼 유사수신, 13억 상당 가로챈 일당 검거
  • 시민의소리
  • 승인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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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생장고’의료기기 사업장 00닥터(주) 대표 등 검거
전남경찰청(수사2계)은 광주 동구 모빌딩 내 의료기기(생장고) 판매사업장을 개설한 뒤 찾아온 투자자 이모씨(44)에게 "의료기기를 생산 판매하여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1구좌당 110만원을 투자하면 매월 판매수당으로 12만원을 지급해 주겠다"고 속여 5,300만원을 가로챈 00닥터(주)대표이사 김모씨(43) 등 5명을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검거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금년 3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투자자들을 모집하면서 의료기기(생장고) 10대를 샘플이라고 보여주면서 곧 대량 생산될 것처럼 현혹하여
투자자들을 불러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이들에 대해 피해자 진술 및 증거자료를 토대로 수사한 후 대표이사 김○○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은 조사 후 일단 귀가(불구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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